우상혁 아시아육상선수권 우승, 6년만의 결실 2023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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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선수가 6년 만에 다시 아시아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대한민국 육상계를 빛내고 있습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7월 1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8을 넘기며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대회에서 2m30을 넘어 우승한 후 6년 만에 다시 아시아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기록(2m43) 보유자이며,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한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선수가 불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상혁 선수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2m15부터 시작해 2m19, 2m23, 2m26, 2m28까지 모두 1차시기에 성공하였고, 결승에서는 2m33에 도전했지만 1~3차시기에 모두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우승은 그의 활약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한국 육상계가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2017년 이후 6년 만이며, 이번 대회에서는 우상혁 선수뿐만 아니라 여자 100m 허들에서 정혜림 선수도 금메달을 따는 등 화려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우승 후 우상혁 선수는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서 기쁘다. 오는 8월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우상혁 선수는 그동안의 성적도 뛰어났습니다. 지난해 3월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하고, 5월에는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였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하였습니다. 또한, 이어진 일본 요코하마 골든 그랑프에서도 시즌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이어가며 6월에는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였고, 정선 전국육상선수권에서는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우상혁 선수의 이러한 활약은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어넣어줍니다. 우리 모두가 우상혁 선수의 더욱 높은 도약을 기대하며 응원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계속해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선수, 우상혁 선수의 경기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