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문 닫히는 시기, 아기 건강 관리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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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내용은 바로 '대천문'과 아기의 건강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대천문이라는 것, 사실 익숙하지는 않죠?

하지만 검색을 통해 들어왔다면 대충 어떤 것인지는 다들 알고 계실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간략히 설명을 드리자면, 아기 머리통에 있는 숨구멍이라고 보심이 정확한 표현 같습니다.

정수리 부근에 위치하여 아이들이 숨을 수리 때 함께 움직이고, 호흡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른표현으로 대천문의 경우는 앞숫구멍이라고 하구요, 소천문의 경우에는 뒷숫구멍이라고 합니다.

그 대천문이라는 것이 두개골에 살짝 열려있어서, 아기시기일때는 머리를 특히 조심히 다뤄야 한다고 합니다.

대천문이 닫히는 시기까지는 말이죠.

사실 아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강합니다.

아기를 키워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그 작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제 손을 잡을 때 그 힘에 놀라는 적이 한 두번이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천문이 닫히기 전까지는 아기는 깨어지기 쉬운 꽃병처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것은 분명히 사실입니다.

그 대천문, 사진으로 한번 보실까요?

대천문

보니까 이해가 확 되실까요.

저렇게 두개골에 열린 공간이 있는 이유로는 몇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먼저 대천문이 열려있는 가장 큰 이유는, 태어나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태어나기 위해서가 무슨 뜻인가 하니, 어머니의 복중에서 나올 때 그 산도는 매우 좁고, 아기로서는 머리가 가장 큰 부분이라 나오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 때 두개골이 조금 겹치는 부분도 있고, 그런식으로 약간이나마 축소되어 나올 수 있게끔 대천문이 열려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어린시기에 뇌가 급속도로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뇌의 부피를 두개골이 감당하기위해서는 반드시 대천문이 열려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 열려있는 대천문은, 절대절대 주의하고 큰 충격을 가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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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에겐 머리에 뭐 씌우는 것도 자제하라고 하는데 여기서 나온 말입니다.

그리고 이 대천문은 생후 10개월부터 서서히 닫히기 시작하는데요, 생후 24개월이 되면 완전히 닫힌다고 합니다.

대천문에 관한 영상 통해서 더 자세히 살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