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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2년 7월 어느 날]


사실 어디가 런던을 대표하는 여행지라고 말하기에는 좀 민망하다.

파리에 갔으면 개선문, 루브르박물관, 에펠탑 모든게 랜드마크라 할 수 있기에.


빅벤 역시 런던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사실 빅벤은 시계의 이름은 아니고, 매시간마다 울리는 종 중 가장 큰 종의 이름이라고 한다.

그러니 결국 국회의사당 건물의 일부에 그런 애칭을 붙이고 빅벤이라고 하는 꼴.


우선 보면 거대함에 압도된다.

시간마다 울리는 종의 무게는 13톤에 달하고, 4면에 붙어있는 시계 지름은 7미터를 넘는다.

실로 살벌한 크기다.


완공은 1859년에 된, 역사와 전통(?)이 깊은 건축물이다.

오전 오후를 막론하고 언제봐도 멋진 건축물이나, 국회의사당의 조명이 빅벤을 향하는 저녁시간에 보면 더욱 더 환상적이다.


또한, 시계가 정확하기로 유명하여, 이 종소리를 들으며 시계를 맞춘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

하지만 요즘은 손안에 핸드폰이 있어서...


사실 런던을 관광하다보면 빅벤의 경우는 작정하고 찾아가지 않더라도, 지나가면서 언제라도 볼 수 있다.

대게 큰 건축물들이 그렇듯,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크게 부담 없이 관광이 가능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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