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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변에서 생전 안하던 운동을 안하다가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 몇가지 있다.

PT는 얼마야?
PT 꼭 해야해?
PT 없이 할 수 있겠지? 등..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PT는 받는 사람들만 받는, 그렇게 친숙하지 않았던 단어였으나,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물어본다.(이렇게 물어본 사람치고 등록하는 사람 한 명도 못봤다)

아무래도 피트니스에 대한 인식이 어느정도 변화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게 아닌가 싶다.

PT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요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보디빌딩의 영역까지 가지는 않더라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는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PT란 Personal Traning의 약자로, 개별적으로 하는 트레이닝을 말한다.
이 개별적 가르침이 왜 필요한걸까?

우선, 골프나 테니스 등 운동을 시작할 때 레슨을 받듯이 헬스(피트니스, 웨이트 트레이닝)역시 배워야하는 운동이다. 올바른 자세로 운동을 수행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즉 몇시간에 걸친 운동이 노동으로 힘만 들고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운동한 만큼 효과를 보려면 반드시 배움이 필요하다. 

또한, 안전한 운동이 가능하다. 그냥 쇠만 들었다 내렸다 하면 되는 바보같은 운동이라는 인식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이 운동이 상당히 위험하다. 바벨 덤벨을 잘못다뤄서 생기는 문제는 둘째치고,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다보면 약하게는 관절염부터 인대 및 건염,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야기한다.

이 또한 중요한 이유인데, 영상, 책 등을 보며 운동을 익히는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총에도 영점을 잡듯이, 운동에도 영점을 잡아 기본자세에서 변화를 줘가며 내 몸에 최적화 된 자세와 운동법을 알려준다. 트레이너들은 전문적으로 운동에 대한 공부를 한 사람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제대로된 트레이너를 만나야 한다는 점.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대학생 시절 알바를 구하려고 알바사이트를 보다보면 이런 구인광고가 보였다.
'트레이너 구합니다, 운동경험 없어도 상관 없음. 한 달 교육 후 일할 수 있습니다.'
이건 뭔 ㅎㅎㅎㅎㅎㅎㅎ

주의하자 이런 트레이너가 있을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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