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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는 다양한 요금제가 존재하고, 헬스장에 따라 다른 제도(?)를 운영한다.

이를테면, 헬스장 등록하고 운동만 가능한 곳. 그리고 운동복이 포함된 곳, 수건을 주는 곳 등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은근히 거슬릴 수 있다.


하지만 그 중 어떤 곳에서도 포함되지 않는 것은 바로 운동화다.

그럼 본인이 직접 운동화를 선택해서 가지고 가야 한다는 말인데, 어떤 운동화가 적합할까?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볼 수 있겠다만, 우선 용도에 따라 구분하자면 반드시 실내화를 착용해야 한다.

이따금, 바깥에서 신던 운동화 또는 바깥에서 신고 온 운동화를 그대로 헬스장에서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상당히 무례한 일이다. 학교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는게 아닌 이상, 우리는 실내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에 실내에서만 사용하는 신발을 착용하거나, 외부에서 착용하던 운동화를 신을 수 밖에 없다면 반드시 세탁을 해서 사용하자.


다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은'런닝화'를 신자는 것이다. 사실 운동화에는 종류가 참 다양하고, 세분화 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장 무난한 것이 '런닝화'다. 적당한 쿠션감과 통풍, 그리고 운동화 밑창에 마찰이 있는 종류, 발을 잘 잡아주는 것 등이 중요하다. 너무 많은 요소가 있겠지만, 발목이 자유롭지 않은 하이탑, 에어가 들어있어 강한 쿠션이 있는 운동화는 웨이트에 집중하기 쉽지 않았다.


또 다른 고려요소로는, 발이 편안한 운동화를 신자. 실내화를 고르다 보니, 집에서 사놓고 잘 안신던 운동화를 들고오는 경우가 있다. 왜 잘 안신었을까. 보통 발이 편안한 런닝화라 하더라도, 구매시 사이즈 미스 등 발가락이 눌리거나 뒷꿈치가 불편하여 집에 보관만 해놓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이 바로 헬스장이니, 편안한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멋을 부리지 말자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물론 멋있으면 좋다. 하지만 헬스장에서도 남에게 잘보이기 위해 키높이 깔창을 넣는 등 운동에 방해가 될만한 요소가 분명히 존재한다. 다치기 쉽다.


요약하자면, 대충 구멍 뽕뽕 뚫린, 키높이 없는, 발에 딱 맞는 사이즈의 런닝화를 신자.


무엇보다 안전 제일, 효율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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