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맞은 헬스장을 등록하려면 어떻게 할까?

본인에게 맞는 헬스장은 어떻게 등록하는 것일까?

헬스가 처음이라면 막막할 수 밖에 없는 문제다. 무엇을 따져봐야하는 것일까?

(이번 글에서는 계약관계, 또는 저렴하게 등록하는 법 등 다른요소를 제외한 본인에게 맞는 체육관을 찾는 법에 대해서만 쓰려 한다)

그래도 살면서 꽤 많은 헬스장(가만 생각해보니 미국, 중국 등 살아온 곳을 따져보면 말그대로 10곳이 넘는다)에 등록을 해봤고 느꼈던 차이가 몇 가지 있다.

본인이 체육관을 등록하려 할 때 이런요소를 빠뜨리지는 않았는가 체크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체육관 선택시 고려사항

1. 접근성

개인적으로는 가격보다도 중요한 요소라 생각하는 아주 중요한 점.

엄청난 운동 광이라 할지라도, 직업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이 아닌이상은 운동과 권태기(!)가 찾아오게 되어있다.

체육관까지 가는게 귀찮으면 어떻게 운동을 다닐까?

쉽게, 자주 갈 수 있는 곳을 등록하자.

그래서 나는 집과 가까운 곳에 다니는 것을 선호한다.

아니면 직장에서 가까운 헬스장을 등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2. 인구 밀도(?)

역시 아주 중요하다.

하체운동을 하려는 날 스쿼트렉에 사람이 차있거나, 파워레그프레스 자리에 앉아서 휴대폰을 만지는 사람을 보면 매우 분노가 치민다.

따라서 체육관에 사람이 많고 적고는 정말 중요한 요소.

특히나 본인이 주로 운동하는 시간대에 반드시 방문을 해서 원활한 운동이 가능할지 체크해보자.

3. 운동 시설

사실 운동시설을 따질 정도라면 헬스장을 고르는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진분들이라면 마찬가지로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소다.

이전에 헬스장을 등록하려고 동네 헬스장을 다 둘러봤을 때, 시설로 인해 그 헬스장을 고르지 않았던 요소로는

스쿼트 렉이 1개밖에 없었던 경우// 

덤벨 무게가 낮았던경우(심한경우 가장 무거운 무게가 20kg이었던 곳도 있다)//

수리중이라 붙은 기구가 2개 이상이었던 경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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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보니 모두 중요해보여서 당황스럽지만, 실제로 이 모든 요소 중 하나라도 기준에 못미친다 싶으면 난 당장이라도 새로운 체육관을 알아본다.

적어도 그렇게 등록한 체육관 중 운동하며 불편함을 겪었던 적은 없었으니, 계속 자신만의 기준을 잡아가는 것이 똑똑하게 운동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