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대사량 늘리는 법, 간단해요!

방법은 간단한데 실행하기가 매우 어려울 뿐이다.

적고나니 되게 재수없어보이지만, 실제로 의도적으로 기초대사량을 키울 수 있는 영역 중 주를 차지하는 것은 골격근의 증가 정도니 틀린말은 아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사실 기초대사량 자체는 증가해도 소름끼치는 변화를 가지고 오지는 않는다. 

다만 근육량의 증가는 활동시 에너지 소모의 증가를 동반한다.

그리고 여기서 흔히 '기초대사량 증가'라는 키워드로 정보를 찾는 사람들이 간절히 바라는 '밥 많이 먹고도 살 적게 찌는 체질'이라는 기대효과가 나타난다.

달리말해, 같은 차종이라도 엔진 배기량이 더 높을 경우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알고있겠지만, 엔진 베기량이란 근육량을 의미한다)

그래서 나온 첫 번째 결론은 '골격근을 증가시키는 것' 이란 해답이다.

그리고 근육량의 증가는 모두가 알 듯, 단백질 섭취와 운동, 휴식으로 이루어진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잘하고 잘먹고 잘 쉬면 모든게 해결 될 일.

하.지.만 여기 또 하나의 비밀(?)이 있다.

기초대사량의 증가에 심폐능력 향상이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크다는 것.

왜인가 하니, 우선 심장과 폐의 기초대사량은 상당히 높다.

그러면 이 두 기관의 기초대사량을 더 키우느냐?

포함되지만, 단순히 두 기관의 기초대사량만의 문제는 아니다.

그래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심폐능력을 키우는 것에는 정말 많은 이점이 있으니 도전을 하는 것이 맞다.

사실 이 두 기관을 인위적으로 키우기는 상당히 어렵다.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으로는, 오래달리기와 빠른달리기 같은 중강도 또는 고강도의 유산소 운동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첫 번째 이점을 얻는다.

이 고강도의 유산소 운동 자체가 칼로리 소비라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렇게 성장한 심폐능력이 주는 이점으로는, 우선 자체 기초대사량이 올라간다.

그 것보다 더 큰 이점은, 근육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

왜냐면 근육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공급이 되어야 하는데 이 두가지 역할을 심장과 폐가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능력은 키우는중에도 쓸모가 있으며, 키우면 그 자체로 기초대사량이 증가한 효과를 내고, 근육의 성장까지 도우니 골격근으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는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낸다.

결국 기초대사량을 키우기 위해서 트레이닝은 필수고, 아느 한쪽이 치우친 트레이닝보다는 적절한 혼합이 최고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