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방법, 타바타 운동으로 날씬해지기

인터벌 트레이닝과 더불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는 말로, 한 때 상당히 핫했던 운동법이 있다

운동법은 다름이 아니라 '타바타 트레이닝'.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가 하면, 90년대 일본의 운동생리학자 타바타씨가 발견한 운동법이라 하여 그런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한다.

한국에서는 '간헐적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대부분 타바타 운동이라고 편히 하는 듯.

4분간의 운동이며, 20초 운동과 10초 휴식으로 8셋트를 구성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매우 고강도의 운동을 해서 최대산소 섭취량의 170%까지 도달해서 심장을 정말 빨리 뛰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매우 고강도'라는 부분을 간과하고 그저 4분간 운동을 하고 마는 경우가 있어 효과를 못보기도 한다.

이건 트레이닝의 방법이기때문에, 어떤 자세의 운동을 해야만 한다는 것은 없다.

따라서 이론상으로는 무산소운동 유산소운동 관련 없이 모든 운동에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앞서도 이야기 했듯 이 운동은 20초의 시간동안 매우 고강도의 운동을 진행해 한계치 이상의 심장박동에 도달하여야 하기 때문에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서는 쉽지가 않다.

설령 가능하다 하더라도 자세가 흐트러진다거나 하는 등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한다.

그렇기에 달리기 또는 사이클 같은 유산소 운동 또는 푸시업과 스쿼트 같은 맨몸 운동을 적절히 이용하는것이 좋다.

결론은, 일반인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개념처럼 짧은시간동안 가볍게 운동을 하고 장시간 운동에 성공한 효과를 얻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니 시간이 있다면 적절한 시간동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시간이 없을 때는 이 운동방법을 거의 죽을각오로 이 악물고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