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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대부분 유사할 것이다.

닭가슴살, 달리기, 땀흘리는 모습 등.


나 역시 살이 많이 쪘던 과거가 있고, 직장생활을 하며 하루가 다르게 몸무게 최대치를 경신중이니 그 '다이어트'라는 굴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가뜩이나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고, 미의 기준점이 상당히 높은 한국에선 더 그러하리.


사실 건강적인 측면(살이 쪄서 각종 성인병을 앓는다거나 하는 것, 지나친 체중으로 오는 관절염 등)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다이어트는 크게 필요 없을 것 같다.

어느정도 지방은 건강에 있어서 필수요소기 때문에..


다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기만족만큼 중요한 부분은 없을테니, 남이 뭐라하든 본인이 만족하지 못한다면 몸을 가꾸는 것이 또 말이 된다.


각설하고 다이어트를 할 때 고려해야할 것엔 어떠한 요소들이 있을까?


첫째로는 건강한 식단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살빼기라는 의미로 굳어진 '다이어트'의 원 뜻은, 적절한 식습관 또는 식이요법을 뜻한다.

살이 찐 사람이든, 마른 사람이든 본인에게 맞는 건강한 음식을 먹는다면 식습관의 개선만으로도 상당한 변화가 가능하다.

물론, 적게 먹으면 살이야 빠지게 되어있으나, 건강을 생각해보자.

나이먹으면 답없다..


둘째로는 적절한 운동이 있다.

왜 적절해야할까? 

극단적인 예시지만, 몸무게가 200kg쯤 나가는사람에게 무턱대고 매일 5km달리기를 시킨다면 살이 빠지기도 전에 무릎관절에 문제가 생겨 걷지 못할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의 대명사인 유산소 운동만 죽어라 한다고 한들, 나중갈수록 원하는 목표로 나아가는 속도는 점차 더뎌진다.

그렇기에 웨이트 트레이닝, 유산소 등 적절한 운동의 혼합이 필요한 것이다.


셋째로는 휴식이 필요하다.

이런이야기가 있다. 몸을 만들때는 6할이 식단, 3할이 운동, 나머지 1할이 휴식이라고.

우리 몸은 아주 솔직해서,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지고 많이 움직이면 역시 살이 빠진다.

다만 그만큼 몸이 지쳐가니까, 휴식을 취해주지 않으면 어디선가는 이상신호가 올 수 있다.

단기간에 다이어트에 집중을 하는 경우라도 반드시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휴식이다.



사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내인생 내가 하고싶은대로 살자는 것이다.


내가 거울을 봤을 때 뚱뚱하고 못생겨서 스트레스 받는다 하면, 살을 빼고 못생기기만 하면 될 노릇.

내가 거울을 봤을 때 빼빼마르고 못생겨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면, 살을 찌워서 못생기기만 하면 될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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